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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슐랭가이드

발산역 맛집 - 발산 서서갈비에서 갈비, 냉면 먹고 왔어요!! ^^

by Hyeon:) 2016.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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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총총입니다. 오늘 날씨도 엄청 덥고 해서 몸보신도 할겸 겸사겸사,

운동하고 와서 엄마랑 외식하고 왔어요! ^^

 

무엇을 먹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발산역 NC백화점에 있는 한식뷔페를 갈까 하고 고민을 하다가

지난주에 보노보노 삼성점이랑 올반 영등포점을 다녀왔기 때문에 오늘은 발산 서서갈비를 다녀왔습니다. ^^

 

 

 

사실 갈비집이나 이런건 딱히 관심이 없었는데요,

제 네이버 블로그 이웃님중에 부천에 사시는분이 있는데. 그분이 발산 서서갈비를 방문하고 포스팅을 하셨더라구요 -.-;;

 

뭐 그래서 남총총도 이웃 포스팅에 낚여서 한번 방문을 해봤습니다!! ㅋㅋㅋㅋㅋ

 

 

 

발산역 맛집, 서서갈비 발산점 위치는?

 

 

 

서서갈비 발산점은 발산역 3번출구 또는 4번출구로 나온후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다 호프집이였던 장소였는데... 아무래도 건너편 마곡지구가 개발되면서 사무실 들어서고,

오피스텔 들어서다 보니까 점심 장사 할 수 있는 가게들이 하나 둘 대거 생기는것 같습니다. ^^

 

 

 

발산 서서갈비 방문 후기

 

 

 

 

매장에 들어가면서 오전 11시 30분부터 고기 구워먹는 사람이 있을까 했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좀 있더라구요.

 

엄마랑 간만에 외식인데 사람들 바글바글한곳보다는 에어컨 바로 앞 그리고 창가 자리에서 먹기 위해 쬐끔 구석으로 왔습니다!

 

 

주문은 우선 서서갈비 대표 메뉴인 서서갈비 2인분과 날이 무척 더운 관계로 카스 맥주 한병 주문! ^^

 

 

주문을 하니까 숯과 불판이 나오고. 그 다음에 동치미가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갈비 등장.JPG

 

오전 첫타임에 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맥주가 정말 시원했어요.

어지간하면 술 안드시는 엄마도 반잔만 달라고 해서 드렸더니 정말 시원하다고.. ㅋㅋㅋㅋ

 

아마 전날 퇴근전에 맥주 다 채워놓고 퇴근하나봐요!!!

 

 

여태까지 먹은 맥주중에 젤 시원했음!! 강추!!

 

 

 

서서갈비 발산점은 직원이 고기를 구워줍니다.

서초동 서석대에서만 그런 서비스가 있는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덕분에 매번 저랑 같이 오면 고기 구워주기 바쁜 엄마도 편하게 드셨어요~~

 

 

이건 특제소스라고 하던데...

제주도 흑돼지전문점 돈사돈도 특제소스라고 해서 하나 내주는걸 보면 요즘 트랜드인가봅니다.

 

 

그리고 고기를 먹고 있으면 선지국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엥?! 이거 완전 서석대 아니냐??!!!)

 

선지국도 그냥 생색내기 선지국이 아니구요, 선지도 큼지막하게 2덩어리가 들어가있고,

선지도 굉장히 신선하더라구요. 그래서 맘 같아서는 술 한병 더 시키고 싶었는데.. ㅡㅡaaa 엄마랑 같이가서리.. ㅋㅋㅋ

 

 

 

마지막으로 고기집에서는 항상 냉면을 먹어야되잖아요?

 

저는 물냉면을 엄마는 비빔냉면을 먹었습니다!! ^^

사진은 물냉면만!!!

 

냉면육수도 굉장히 시원하고, 서서갈비랑 먹으니까 딱이더라구요!!

 

 

 

서서갈비 발산점 가격은?

 

 

 

 

남총총의 경우에는 서서갈비 2인분, 비빔냉면, 물냉면, 맥주 1병을 먹었는데

약 4만원돈 나오더라구요.

 

 

서서갈비 발산점 총평

 

 

우선 서서갈비 발산점 서비스를 보자면,

1. 고기를 직원이 구워준다.

 

2. 서비스로 선지국을 준다.

 

저 서비스를 받을때 생각난곳이 바로 서초동 서석대였어요. 

 

제 블로그를 보면 제가 서석대 단골인데. (거기 직원분들도 저한테 단골이라 하셨음!!)

 

서석대보다 기본 반찬 갯수는 모자르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서비스가 서석대와 동일하다는것

그러나 가격은 서석대가 비슷하게 먹었을때 근 20만원정도 들지만,

 

서서갈비는 5만원이 채 안드는점을 생각해보면 가성비는 서서갈비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서서갈비도 단점이 있어요.

 

첫째, 바로 에어컨 바람에 숯이 날립니다 ㅡㅡ;

 

 

 

위 사진은 의자에 올려둔 제 가방인데요,

자세히 보면 고기를 굽는 동안 숯이 날려서 검은색 가방에 흰색 가루가 앉은것 보이시죠?

 

그래서 다 먹고 가방을 물티슈로 닦아주었어요,

(여름에 고기집 간게 한두번이 아닌데 숯이 날린건 첨이라 깜놀했음.)

 

 

그리고 두번째, 서서갈비는 등받이 의자가 없는것 같았어요. 그냥 공원 벤치같은 디자인에 폭신폭신한 의자인데,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 아플것 같았어요.

 

아마 이 모든것이 가성비와 관련이 되어 있는것이겠지요? -_-;

(서석대가 비싼 이유가 이런것들에서의 차이일수도 ㅋㅋ)

 

 

그래서 서서갈비 발산점, 제 점수는요, 별 5개중에 4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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