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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간사이

교토 여행 - 엘리자베스여왕이 극찬한 료안지 가레산스이정원 방문기!! (교토 료안지 가는법)

by Hyeon:) 2016.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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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총총입니다. 역사와 유물의 도시 교토!

그중에서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극찬을 했었던 교토 료안지 가레산스이정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료안지는 교토 랜드마크 금각사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어서

금각사랑 가는 방법도 동일하며 금각사를 관람 후 료안지로 이동하는게 좋습니다.

 

 

 

교토 료안지 가는 방법

 

 

한큐 가와라마치역에서 59번 버스를 타고 료안지마에역에서 하차 후 료안지로 들어가면 됩니다.

가는길에 교토 도시샤대학, 금각사가 있으니 같이 관람해주세요~^^

 

 

 

 

전철로 료안지역(Ryoanji Station) 이 있지만 실제로 가보니까 엄청 멀더라구요 ㅡㅡ;;

10분 넘게 걷게 되어서 가급적이면 59번 버스를 이용하는게 더 편한것 같습니다!!

 

 

 

교토 료안지 입장료는?

 

 

 

 

성인과 고등학생의 경우 500엔, 이하 어린아이들의 경우 300엔입니다.

 

 

금각사(킨카쿠지), 은각사(긴카쿠지)에서는 부적과도 같은 입장권을 줘서 나름 기대를 했는데,

료안지에서는 가레산스이정원이 그려진 입장권을!! ^^;;;;

 

자, 암튼 한번 들어가봅시다.

 

 

교토 료안지 가레산스이정원 방문 후기

 

 

 

금각사(킨카쿠지) 앞에서 59번 버스를 타고 료안지마에역에서 하차를 했습니다.

막상 내렸을때는 여기가 료안지 맞나? 싶을 정도로 료안지마에역 앞에 아무것도 없었는데,

그래도 전지전능한 구글신을 믿고 한번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대강 관람객도 많고 하니까 잘 찾아온것 같아요. ㅎㅎㅎ

 

 

 

 

 

 

료안지 입장권을 제시하고 가레산스이정원을 가는길에 간단한 전시품을 구성합니다.

료안지 사찰에 있는 불상, 그리고 종 과 마지막으로 가레산스이정원을 작게 재연한 작품을 구경하고,

길의 끝에 다다르면...

 

 

 

이렇게 가레산스이정원이 펼쳐집니다.

 

가레산스이정원은 '인간은 모든것을 담을 수 없다.' 라는 뜻을 가진 정원으로 어떠한 각도에서 봐도 전체 15개의 돌중에

14개만 보인다고 합니다.

 

 

 

어떤가요? 15개가 보이시나요? -_-;

남총총은 현장에서 세봤는데 10개도 못찾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욕심이 없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료안지 가레산스이정원 총평

 

 

영국 엘리자베스여왕이 극찬을 했다고 하여 직접 가봤는데.. 글쎄요...

남총총의 경우에는 그냥 휘황찬란하고 삐까뻔쩍한 금각사가 더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특히 가레산스이정원은 조용한 맛에 보는게 일품이라고 하는데,

당시에는 교토 관광의 피크이기도 했고 또한 방학중이다 보니까 가레산스이정원에서 앉을수 있는곳은

전부 관광객들이 점령한 상태라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ㅜㅜ

 

또 교토 날씨가 엄청 덥다 보니 ^^;;

 

차라리 여름 말고 겨울에 가는건 어떨까 싶기도 해요.. 가레산스이정원의 피크라고 하는 자갈돌 정렬을 좀 못볼지언정,

나름 조용하고 운치있게 볼 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

 

 

그래서 제 평가는요.. 별 5개중에 2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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