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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조조로 만난 덕혜옹주!!

by Hyeon:) 2016.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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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은 작품을 거듭할수록 연기를 더 잘하는것 같다.

제보자때도 연기 잘한다 싶었는데.
덕혜옹주에서 김장한역은 딱 박해일이라는 배우에 맞는 옷이라는 생각이 듬.

특히 박해일 특유의 조근조근하고 나긋나긋한 목소리며 태도가 조선 마지막 옹주를 주변에서 지키고 보호하며 해방이후 일본에서 찾는 김장한을 연기하는데 +@ 가 된것은 사실.

(실제로 덕혜옹주를 찾은건 김장한님이 맞다고!)


손예진은 세월을 비껴간건지 작품속에서 굉장히
예뻣다.

그리고 작품 후반부 영화 시점에서 해방 이후에
손예진 연기가 정말 일품bbb

그외에도 이우 왕자역을 열연한 고수도
반가운 얼굴로 등장하는데 배역과 싱크로율도
높고 굿캐스팅인듯.


다만 영화 시작할때 자막으로 나오듯이
덕혜옹주가 일본에서 자라고 소 다케유키와
혼인 후 이혼하였고 정신병동에 있다가
귀국한것은 사실이지만.

덕혜옹주가 독립운동을 했다느니 하는건
다 픽션이니 영화는 영화만으로 접근하면 좋을듯.

픽션작품으로 미화되는건 민자영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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