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총총입니다.
파오후 탈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예전에 구매한 레알마드리드 써드 유니폼을 입고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요즘 날씨가 장난 아니다 보니까. 2일만 입어도 땀내 쩔고.. 해서 자주 빠니까.. 레알마드리드 예전 스폰서 BWIN 글자가
조금씩 떨어지는거에요. -_-;
옷이야 그냥 입으면 되는데.. 아 이거.. 글자 더 떨어지면 좀 그렇겠다. 싶어서 차라리 축구 레플을 하나 더 구입해서
번갈아 가면서 입자.. 라고 결정...
일단 아디다스로 갔고.. 고르고 골라서 독일 국가대표 유니폼을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이에르뮌헨이랑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살까 했는데.. 역시 스폰서 떨어질까봐 ㅠㅠ 흑흑 ㅠㅠ)
마침 유로2016에도 독일 국가대표팀이 입고 나왔던 유니폼이더라구요!! ^^
아디다스 독일 국가대표 유니폼 개봉기
요즘 인터넷에서는 아디다스 독일 국대 유니폼을 13만원정도에 팔던데,
아디다스 매장 가니까 신세계백화점이든, 잠실 롯데월드몰이든 전부 다 세일하더라구요.
109,000원인 제품이 87,200원이로...
덕분에 105 사이즈는 매장 3군데를 돌아다녀서 겨우 품절나기전에 겟 성공함..ㅠㅠ
월드컵 4회 우승을 뜻하는 별4개.
왼쪽에는 2014브라지월드컵 우승국을 뜻하는 피파 방패?
사실 이번 독일 국대 유니폼을 구입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저 피파 방패 때문이였어요 -_-;
땀흡수 잘된다는 CLIMACOOL 소재임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제 아디다스 사면서 CLIMACOOL 이라는 글자가 없으면 엄청 서운해요 -_-;
팔 한쪽에는 54 - 74 - 90 - 14 라는 숫자가 있는데,
저게 무슨 의미일까요?
팔 끝에는 독일 국기와 똑같은 색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요건 겨드랑이부분.
땀 잘빠지게 생겼어요. ㅋㅋㅋ
피파 방패 너무 멋있어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2012년에 아르헨티나 국대 유니폼도 샀었는데, 그때는 목부분에 국기 표시나, 아르헨티나라는 글자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디자인이 바뀐건지, 아니면 아디다스가 독일 브랜드다 보니까 자국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써준건지.. ㅋㅋㅋㅋ
그런데 생산은 MADE IN CHINA -_-;;;;;;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디다스 매장,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아디다스 매장, 잠실 롯데월드몰 아디다스 매장을
돌아다녀서 어렵게 구한 105 사이즈 유니폼이니까 방에다가 고이 걸어두었습니다. ㅋㅋㅋ
이제 저거 입고 파오후 꼭 탈출해야겠어요 -_-;
그런데 독일 국대 유니폼 목부분이 뭔가 엄청 약해보이는데. 몇달 못입고 목 늘어나는건 아니겠죠? ㅡㅡ;;;
독일 국가대표 유니폼 사이즈는?
우선 105사이즈는 지점마다 대부분 품절 같았어요. 위에 서술한것처럼. 지점 3군데 돌아다녀서 겨우 구했는데,
그나마도 새상품은 없었고.. 매장에 걸려있는 상품이 마지막이라고 ㅡㅡ;;;
그래도 너무나 가지고 싶어서 (=피파 방패가 오바로크 된 유니폼이 가지고 싶어서) 그냥 가져왔습니다. ㅋㅋㅋ
뭐, 저같은 파오후분들이 아닌 평범한 체형의 한국인이라면 입을만한 L(100사이즈) 옷들은 그래도 매장마다 2개 3개씩은 있는것 같았어요.
독일 국가대표 유니폼 홈과 어웨이 구성이 조금 다르다!
오늘 제가 구입한 유니폼이 홈인데요.. 보면 보이는게 다에요. 그냥 천 한장,
그런데 어웨이 유니폼은 회색으로 되어 있는데, 유니폼 안에 형광색 그물같은게 한겹 더 있더라구요. -_-;
제가 축구에 엄청난 조예가 있는게 아니라서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는데. 가서 직접 만져보시면 알듯.
그리고 그냥...
유니폼을 살때마다 항상 유니폼 들고 사진을 찍거든요.
<4년전에 첼시 옷 살때.jpg>
그래서 이번에도 사진을 한장 찍었어요.
물론 제가 생각한 사진은
요런 멋진 사진이였는데.
<현실.jpg>
운동 열심히 해서 파오후 꼭 탈출하겠습니다. ㅠ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