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투어 새로운 명소, 신창풍차해안도로 가는 방법

대부분 대충 신창 찍고 가면 된다고 하는데... 네비에서 싱계물공원을 검색해서 찍고 가면 신창풍차해안도로로 진입할 수 있어요.

아니면, 협제해수욕장에서 출발하는분들이라면 신창초등학교나 천주교신창교회 찍고 가다보면 신창삼거리가 나오거든요,

거기서 해안도로 방면으로 우회전 하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남총총도 사실 얻어걸린 케이스라서.. ㅋㅋㅋㅋㅋ

신창풍차해안도로 방문 후기

그냥 답답한 마음에 하루 전날 무작정 달려간 제주도,

그곳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최고의 핫플레이스 신창풍차해안도로.

제주 해안도로를 타고 다니다 보면 풍력발전기는 정말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는건 여기밖에 없는것 같아요.

알고보니 이곳이 드라마 맨도롱 또똣 촬영지라고.. ^^

신창풍차해안도로에서 신나게 놀고 난 후 1주일후에 다시 제주도에 왔었는데,

그때는 저녁에 왔거든요. -_-;

그러니까.. 바람도 불고... 풍차 돌아가는 소리도 엄청 크게 들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맑은 날 싱계물공원쪽에 있는 풍차와 연결된 다리를 한번 가봤어야 되는건데. 나름 아쉬움만.

어느 여행지이든 우선 날씨가 맑아야 사진이 이뻐요~~ ^^

차를 신창풍차해안도로 풍력발전관리사무실쪽에 주차를 하고..

마리여등대를 향해 갑니다.

맑은 날씨의 마리여등대.

그런데 실제로 가동을 하는 등대일까요? 느낌에는 이제는 그냥 전시품 같은데.

마리여등대까지는 차를 타고 들어올 수 있더라구요.

다른 블로그들을 보니까 다들 차타고 들어왔는데.. 저는 그냥 바다 바람도 맞을겸 겸사겸사 해서 걸어왔습니다. ^^

그냥 무작정 차를 끌고 다리던 순간에 만난 뜻밖의 제주도 명소로 인해서 엄청 기분이 좋아서,

후배에게 전화해서 마 너 여기 와봤나!!! 하면서 자랑한 기억이.. ^^;;;;;

날씨가 맑고, 제주 해안도로에서 사진을 찍고 싶다면.. 제주도 서부투어 코스의 시작점으로 신창풍차해안도로 어떨까요? ^^

(물론 저녁에 오면 좀 무섭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