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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제주

우도 수제버거 맛집, 하하호호카페 후기!! ^^

by Hyeon:) 2015.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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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남총총입니다. 저번 제주 성산포여객터미널에서 우도가는 방법(http://byhyun.tistory.com/16) 에

이어서 오늘은 우도 수제버거 맛집으로 유명한 하하호호카페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사실 우도 맛집은 해변가를 따라 또르르르 둘러져 있기 때문에 가는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아요,

그냥 우도에서 해변도로를 따라 한바퀴 돌면 자동으로 나옵니다.

 

다만, 우도에는 하우목동포구와 우도천진항 2개의 항구가 있는데요. 성산여객터미널에서

배편으로 들어가면 대부분이 하우목동포구로 도착하기 때문에. 무조껀 해안도로를 끼고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돈다고 생각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을껍니다.

 

 

 

우도라는 섬이 엄청나게 크지 않기 때문에, 한바퀴 도는데 한시간 정도 걸립니다.

물론 자동차로 한바퀴 돌면 더 빨리 돌겠지만... 그래도 우도에 왔는데 우도에서 제일 유명한..

 

 

요로코롬 생긴 우도 3륜자전차를 타고 다녀야지요~~ ㅋㅋㅋ

ATV 도 유명하고, 자전거를 타고 도는것도 좋지만... 그래도 더운 날씨에 힘 안들이고..

누구나 쉽게 타고 다니기에는 3륜자전차가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3륜자전차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포스팅을 할게요.

 

 

신나게 돌다보면 하하호호카페 앞으로 50M 전이라고 써있는 간판이 보입니다.

 

 

 

 

저 간판이 보이면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가보세요.

 

 

여기가 바로 하하호호카페입니다. 우도에서 제일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땅콩아이스크림,

그외에 간단한 차 종류와 블로거들이 극찬을 마다하지 않는 수제버거를 판매하는 장소인데요.

 

 

사실 맛도 맛이지만, 하하호호 카페 맞은편의 풍경이 우도에서 제일 좋을만한.

(사실 카페 주인이 나름 꾸며둔것 같아요.. 셀카 찍기 딱 좋은 저 미니의자에... 바람개비에... ㅋㅋㅋ)

 

날씨 좋은 날에는 가만히 앉아서 차만 먹어도 정말 행복한 풍경!

 

 

달달한 추억이라고 기재된 하하호호카페의 간판.

무더위가 오기전의 5월. 정말 달달한 추억이 됐습니다. ^^

 

 

그리고 행복한 풍경을 바라보며 먹게되는 우도 하하호호카페의 주력 메뉴인 수제버거입니다.

 

1개를 2인이 같이 먹는다고 하는데요,

사진으로는 작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한입으로 먹기는 힘듭니다.

 

남자들은 흘러도 뭐.. 개의치 않고 신나게 먹지만.. 여자들은 너무 커서 먹기가 조금 힘들어요~~ ㅋㅋㅋ

 

저 햄버거를 반으로 뚝 짤라서 손으로 꾹 눌러서 먹는거라고 사장님이 옆에 나와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한가지 특이한점은... 역시나 많은 블로거들이 왔다 가서 그런지.. 사장님도 사진 찍는 시간을 챙겨주시더라구요 ㅋㅋ

 

덕분에 근사한 사진 한장 찍고 이렇게 블로그에 올립니다~~

 

사실 관광지라서 가격은 뭐 다 또이또이지만. 그 맛과, 그 배경과, 그 친절함.

 

그것은 어떠한 금전으로도 표현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일반 버거킹이나 맥도날드에서 파는 햄버거들과 달리 굉장히 큰 햄버거다 보니,

아침 굶고 우도에 들어갔다면. 한번쯤 꼭 들려볼만한 맛집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맛도 괜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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