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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도쿄

도쿄 하네다공항 근처 호텔 추천!! 하네다 엑셀 호텔 도쿄 투숙 후기!! ^^

by Hyeon:) 2016.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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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총총입니다.

일본에 처음, 아니 도쿄에 처음 갈때만 해도 인천공항 - 나리타공항 노선을 통해서 나리타익스프레스를 타고,

도쿄 시내로 진입하는 방식으로 여행을 주로 했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을 타고 제일 빠른 비행기편을 이용해도 신주쿠에 있는 숙소에 도착하는건

늘 15시쯤이나 되어서야 도착을 하니까. 혹시 다른 방법은 없을까 하여 고민하게 된것이,

 

김포공항 - 하네다공항 노선이였습니다.

 

물론 남총총 같은 경우에는 김포공항 근처에 살고 있기 때문에 김포 - 하네다 노선이 인천 - 나리타 노선보다

몇배는 더 빠르고 편하긴 하죠.. (다만 면세점이 부실하다는거 빼고는.. ㅋㅋ) ^^

 

그러나, 김포공항 - 하네다공항 노선의 경우 평일 퇴근시간 이후에 비행기가 뜨더라도 하네다공항에서

이미그레이션을 하고 그러면 저녁 11시쯤이 되기도 일수인데요,

 

그 상황에서 신주쿠까지 가는것보다는 하네다공항 근처 호텔에서 하루 투숙을 하고 관광을 시작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해서 예약하게 된곳이 바로 하네다 엑셀 호텔 도쿄입니다. ^^

 

 

 

 

 

하네다 엑셀 호텔 도쿄 가는 방법

 

 

 

 

하네다공항이 의외로 크더라구요 -_-;;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하네다공항이랑 연결되어 있다길래. 어디지? 어디지? 하고 찾아다녔는데,

못찾겠음잼.. ㅋㅋㅋㅋ

 

결국 구글 신공을 통해서 알아본 결과 하네다공항 국제선 터미널에서 공항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국내선 제2터미널로 가야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게이큐선(Keikyu Line) 을 통해서도 하네다공항 국내선 제2터미널로 갈 수 있어요. ^^

 

하네당공항 국내선 제2터미널 북쪽출구와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냥 간단하게 체크인하는 층에서 제일 왼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ㅋㅋㅋㅋ

 

 

아마, 하네다 엑셀 호텔 도쿄에서 투숙하는분들 대부분이 남총총처럼 저녁 늦게 도착하는 분들일텐데,

하네다공항은 11시만 되도 셔터가 내려가더라구요 -_-; 그리고 경비인력들이 돌아다니는데,

 

정 못찾겠다! 싶으면 경비인력들에게 물어보면 진짜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

 

 

 

하네다 엑셀 호텔 도쿄 투숙 후기

 

 

1층에서 체크인하고, 디파짓 카드 걸고...

천천히 올라왔습니다.

 

 

출입구에서 바라본 하네다 엑셀 호텔 도쿄 룸 전경. ㅋㅋ

 

1인이 지내는 방이다 보니까 뭐든지 다 1개씩 있더라구요.

 

 

침대는 넓고 폭신폭신했습니다.

그리고 침대 머리쪽에 전기 콘센트가 있어서 핸드폰 충전하면서 이용 가능합니다. ^^

 

 

간단한 호텔 시설 안내문이랑.. 환영 인사문정도..

 

 

메모지, 전화기 등등..

 

 

화장실겸, 욕조..

일본 비지니스호텔 치고는 화장실이 크더라구요.

반대로 방은 딱 혼자 지내기 좋은 정도 크기.

 

 

칫솔, 치약, 비누 등등.

 

 

샴푸, 바디워시, 린스 등등.

 

물은 진짜 잘나옵니다. 엄청 쌔게 나와요.. ㅋㅋㅋ

저녁 늦게 도착한 여행자의 피로를 한방에 날려버릴만큼 잘나옵니다. ㅋㅋㅋ

 

도착하고 첫날 물 잘나와서 혼자 신났던 기억이.. ㅋㅋㅋㅋ

 

 

그리고 와이파이도 잘터집니다.

 

사실 데이터로밍 해서 가면 일본에서는 3G 속도지만 음영지역없이 잘 터지는데,

하네다 엑셀 호텔 도쿄는 집에서 와이파이 쓰는거랑 비슷한 속도가 나오니까.

3G 안쓰고 호텔 와이파이 쓴듯!

 

아이디랑 비밀번호는 체크인할때 알려주는데, 뭐 기기제한이나 이런건 없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여행의 고단함 때문에 저도 모르게 골아떨어졌다가,

눈을 떠보니...

 

 

 

창밖에는 이렇게 하네다공항 전경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이날이 2015년 12월 25일이였어요.

 

내생에 처음 맞이하는 일본에서의 크리스마스....

 

그렇게 가고 싶었던 일본에 다시 왔다는 사실이 너무 좋아서 서둘러서 씻고 짐 챙겨서...

 

 

나가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별거 없죠?ㅋㅋㅋㅋ 보통 호텔들의 경우 조식이나 이런 얘기도 있는데,

 

하네다 엑셀 호텔 도쿄가 디즈니랜드까지 차타고 25분이면 간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공항 근처 비지니스호텔이기 때문에 잠자고 퀵하게 나오는게 목적이라 그렇습니다. ^^;

 

허나, 호텔 1층에 바이킹식 뷔페 조식도 운영한다고 하니!!

혹시 일본 방문이 처음이시거나 꼭 조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하시는분은 신청해도 괜찮을것 같아요!!

 

(일단 호텔 조식답게 되게 깔끔하고.. 또 맛있어보이기는 하더라구요.. ㅋㅋ)

 

 

하네다 엑셀 호텔 도쿄 총평

 

 

우선 찾아가는데 조금 애를 먹었지만, 뭐 그거야 하네다공항에 터미널이 3개 있다는걸 인지 못한 제 잘못이고 -_-;

호텔 깔끔하고 침대 폭신폭신하고.. 어메니티 충실하고!! 하는건 다 좋습니다.

 

다만, 여기 편의점이 공항 문닫는 시간이랑 비슷하게 23시 전후로 닫는것 같더라구요 -_-;

혹시 남총총처럼 저녁 늦게 하네다공항에 도착하는분들은 이미그레이션 끝나고 도착하자마자 국제선터미널에서

미리 먹을꺼나 마실것 사두는게 좋을듯.

 

그리고 호텔에 가면 대부분 물은 서비스로 주는데.. 비지니스호텔이다 보니까 그런게 없는건 좀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냉장고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빵빵한 와이파이와 하네다공항과 가깝다는 이점, 그리고 깔끔한 호텔 시설로 승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남총총 점수는요.

 

별 5개중에 3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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