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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 say say.

찍스에서 주문한 파리여행 포토북(디카북)이 왔어요!! (포토북 제작 후기)

by Hyeon:) 2016.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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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총총입니다.

파리에서 귀국한 이후 이 여행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게 없을까 해서 불현듯 떠오른 포토북.

 

사실 처음 해외여행 나갈때 네이버 블로그 이웃님이 유럽여행 이후에 포토북을 만들었다는 포스팅을 보고,

아 나도 다녀오면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한번 만들어보게 됐네요 -_-;

 

그런데 포토북 업체는 왜 이리 많은지.. 또 내가 자주 사용하는 찍스닷컴(zzixx.com) 은

포토북/디카북이라고 기재해놨는데 포토북이랑 디카북이 어떤 차이가 있는건지. -_-;

 

남총총처럼 고민을 하고 있을 포토북 제작자<진>을 위해 찍스닷컴 디카북(포토북) 제작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찍스닷컴 디카북과 포토북 차이가 있나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같은겁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포토북 = 찍스닷컴에서는 디카북이라고 부르는데,

뭐 찍스쪽에서는 우리는 사진을 인쇄하는게 아니라 인화하는겁니다. 라고 이야기 하기도 하는데.

 

그건 가격적인 문제, 상품 퀄리티적인 문제고 우리가 생각하는 포토북이 찍스닷컴에서 디카북이라고 부르는거 맞습니다. ㅋㅋ

 

그러므로 남총총은 본 포스팅에서 명칭을 포토북으로 통일합니다.

 

 

 

포토북 만드는거 어려울것 같아요.

 

 

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포토북 만드는 프로그램도 간단하게 제공을 해주더라구요.

남총총은 포토샵 정말 하나도 못하고 디자인 센스 꽝인데. 찍스닷컴에서 제공해준 프로그램을 사용하니까

 

여행기간동안 찍은 7.9기가에 육박하는 사진중에 원하는 사진만 고르고 업로드하고 크기 지정하고 배치하고 하니까

금새 멋들어진 포토북 하나가 뚝딱 만들어지더라구요.

 

 

간단하게!! 싸이월드나 블로그 하는것처럼 만들면 된다. 이겁니다. 어렵거나 그런거 전혀 없어요. ^^

 

 

 

여행 사진을 폰카로 찍었는데 괜찮을까요?

 

 

저도 파리에 소매치기 많고 카메라 매고 다니면 집시들이 와서 뺏어간다는 말에 낚여서,

여행기간 내내 갤럭시 S4 로 촬영 했는데요.

 

모 아니면 도지!! 하고 포토북 만들었는데. 진짜 잘나왔어요. 만족합니다. ^^

 

 

 

파리여행 포토북(디카북) 개봉기!!

 

 

 

 

7월 2일 토요일에 작업 완료 하고 컴퓨터 에러가 나서 결제 못하고 있다가 새벽 시간쯤에 겨우겨우 결제를 했어요.

그러고 나서 7월 4일 월요일에 확인을 해보니까 작업중..

 

7월 5일 화요일에 미팅이 있어서 이것저것 준비 좀 하는데 찍스에서 빠른우편으로 발송했다고

문자가 왔어요.

 

그런데 2시간후에 밖에서 벨 누르길래 나가보니까 찍스에서 보낸 우편물이 벌써 도착 -_-;;;;;;;

 

진짜 빠른 우편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장마철이라 걱정을 좀 했는데 저렇게 비닐포장까지 꼼꼼하게 해서 보내주셨어요.

 

"사진이 없으면 추억도 없다." 라는 문구가 너무 맘에 드네요. ^^

 

 

뒷면은 제 주소지, 그리고 발신지가 적혀있고

포토북이니까 절대로 구부리지 말라고 세심하게 적어놨습니다.

 

 

아마 택배사도 제휴업체니까 조심조심 잘 다뤄줬을꺼에요. ^^

 

드디어 설레는 맘으로 포토북 개봉!!

 

 

하니까 안에 비닐포장이 한번 더 있고,

가방으로 따지면 부띠끄백이라고 해야하나요? ㅋㅋㅋㅋㅋㅋ

 

 

 

 

ZZIXX 로고가 선명이 박힌 보호지에 한번 더 감싸져있습니다.

역시 돈 들이고 할만해요. ㅋㅋㅋㅋㅋ

 

 

포토북 앞면과 뒷면. ㅋㅋㅋㅋ

옆면은 포토북 타이틀을 적어놨는데... 방 꼬라지가 심히 지저분해서 자체검열.. ㅋㅋㅋ

 

화질도 맘에들고 처음 개봉했을때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는 인화였어요.. ㅋㅋㅋ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갤럭시S4 로 찍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각 장마다 저렇게 보호지를 한장씩 넣어주셨어요.

한 50페이지 정도 되는데 저것도 다 일이면서 정성인듯 -_-;

 

 

 

 

제가 찍스를 선택한 이유.JPG

 

찍스닷컴을 근 13년간 사용한것도 있지만.. 찍스 포토북(디카북) 최고 장점이 90도로 펼쳐지는거라고 하네요??

다른곳은 저 부분이 일반 책처럼 되서 인화한거 보면 좀 그렇다고 하는 얘기가 있는데.. ㅋㅋㅋㅋㅋ

 

다른 블로거분들처럼 저도 한번 찍어봤습니다. ㅋㅋㅋㅋ

 

 

 

펼쳐서... ㅋㅋㅋㅋㅋ

 

내 생에 첫 파리여행 포토북인데 내 사진이 없으면 안될거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포토북을 만들면서 제일 재미있었던건 제가 텍스트를 추가 시킬 수 있다는것이였어요.

 

사진 하나 추가하고 그때 생각했던거 느꼈던거.. 적어두고..

인화해서 보니까.... 다시 파리 가고 싶다는 생각뿐 -_-;

 

 

 

찍스닷컴 100년저장디카북 품질보증서입니다.

100년 저장이라는 말처럼 인쇄가 아닌 인화를 했기 때문에 100년간 저장할 수 있다는건데,

 

우리 집안 가보로 대대손손 물려줘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찍스닷컴 포토북(디카북) 총평

 

 

우선 남총총은 50페이지정도 제작을 했어요. 처음에 가격 알아볼때 약 2만원정도 하길래

아 이정도면 만들어볼만 하겠다. 해서 제작했는데. 페이지가 추가되고.. -_-; 뭐 하고...

하니까 어느덧 6만원 돈... ㄷㄷㄷ

 

일단 저장해두고 할까 말까 할까 말까 하다가.. 꽃보다할배에서 신구 할아버지가

"갈까 말까 망설일때는 가는게 낫다." 라고 말씀하신게 떠올라서 질렀는데.

 

정말 대만족입니다.

 

자칭 고품격여행블로거라고 하면서 이걸 왜 진작에 안했는지 모르겠어요.

어려운것도 아닌데.

 

암튼 남총총은 별5개 중에 5개 주고 +@ 로 더 주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아이돌팬들이 아이돌 조공(서포트) 할때 메세지북에 목숨 거는걸 이해를 못했는데,

저렇게 포토북을 한번 만들어서 보고 나니까 그게 좀 이해가 가더라구요.

 

제가 만든것도 이렇게 좋아 죽겠는데. 남이 정성들여 만들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그런 생각 -_-;;;

 

여러분도 소중한 추억을 핸드폰에만, 컴퓨터에만, 블로그에만 두지 마시고

저렇게 인화해서 간직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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